우울증 테스트 : 혼자있다고 외로운건 아니다
외로움과 혼자 있는 것은 항상 연결되어 있다고 흔히들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 둘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미국에서는 외로움은 위험한 전염병이라고 인식해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한국에서도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합니다.아래에서는 미국의 연구를 바탕으로 외로움과 혼자 있는 시간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외로움 연구 중요성
지난 9월, 애리조나 대학의 연구자들은 개인 시간 75%까지는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이 외로움을 느끼는 것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자들은 또한 외로움이 나이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40.5세 미만 성인의 경우 고립과 외로움 사이에는 연관성이 없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68세 이상으로 정의된 노인들 사이에서는 두 개념 사이에 강한 연관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인들은 자신의 고립을 젊은 성인들과 다르게 본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혼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지면 혼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신호로 평가하며, 이는 외로움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발견에 대해 확실한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현시점에서는 단지 잠재적인 설명을 제시하고 있을 뿐입니다.
젊은 사람들은 소셜 미디어에 보내는 시간이 외로움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노인들은 혼자 있을 때 정말 혼자일 수 있지만, 젊은 성인들은 객관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지 않을 때에도 더 많이 사교할 수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사교 활동의 증가로 인해 우리는 혼자라는 것에 대한 정의를 다시 해야 할 때입니다.
고립감을 느끼는 세대 간의 차이는 노년층, 특히 은퇴한 사람들이 사교할 기회가 부족한 것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직장 관계의 상실은 외로움의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모임 장소를 중심으로 조직화되지 않으며 은퇴자들은 이러한 사회적 연결을 찾는 데 특히 의도적이어야 외로움을 덜 느낀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외로움이 점점 더 공중 보건 문제로 대두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주제에 대한 조사가 많은데 미국에서는 외로움이 전염병 수준에 도달하여 매일 담배 12개비를 피우는 것만큼 치명적인 건강 위험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은 치매와 심장병부터 뇌졸중, 우울증, 심지어 조기 사망까지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관련 연구
애리조나 대학의 심리학 교수인 Matthias Mehl은 400명의 참가자가 얼마나 자주 혼자 있는지 연구하기 위한 독특한 도구를 개발했습니다.
전자 활성화 레코더(EAR).
EAR은 참가자의 허락을 받아 12분마다 30초 동안 소리를 녹음하는 스마트폰 앱입니다.
여기서 녹음한 사운드 파일을 검토하여 참가자가 혼자 있는지 또는 다른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지, 즉 TV를 시청하고 있는지, 운전 중인지, 전화 통화 중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과 상호 작용하는지 평가하는 팀을 보유하여 평가를 진행하였습니다.
외로움은 매우 주관적인 상태이기 때문에(당신이 외롭다고 생각하는 것과 이웃이 감당할 수 있는 것이 크게 다를 수 있음), 연구자들은 참가자들에게 외로움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여기서 가장 흥미롭게 발견한 것은 가장 외로움을 느낀다고 보고한 사람들이 두 가지 범주, 즉 혼자 시간을 거의 보내지 않는 사람들과 혼자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로 분류된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왜 외로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가 가장 궁금한 현상입니다. 이것이 군중 속에 혼자 있다는 것의 진정한 정의이겠죠. 여기서 일종의 가짜 친밀감을 관찰하거나 외로운 사람들은 더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려고 노력하고 있는지 등은 외로움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질문들입니다.
부끄러움은 당신이 사랑스럽지 않고 아무도 당신의 말을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확신시키려고 노력하지만 그것이 거짓말이고 연결되면 기분이 나아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상기시키십시오. 당신은 다른 인간과 마찬가지로 단절된 세상에서 연결을 갈망하는 인간입니다.
외로움은 누구나 한때쯤 겪는 감정이며, 그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자신을 허락하고 이해하며 외로움이 당연한 감정 중 하나임을 받아들이세요. 모든 사람은 가끔씩 외로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는 당신만의 경험이 아니라 일상에서 자연스러운 감정 중 하나로 생각해도 좋습니다.
또한, 주변의 연인, 친구, 가족들에게 솔직하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때로는 다른 사람들도 외로움을 느끼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솔직한 소통은 더욱 깊은 이해와 지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연락하거나 만남을 제안해 보세요. 친밀한 관계에서 나온 작은 대화나 소소한 모임도 외로움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자기 자신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지세요. 취미나 관심사를 찾아보고, 자기 자신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것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 자신과의 소통은 내면의 안정과 자아 발견에 도움을 주며, 이는 외로움을 덜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외로움은 일시적인 감정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삶은 항상 변화하고, 새로운 인연과 경험이 찾아옵니다. 지금은 외로움을 느끼고 있을지 모르지만, 앞으로 다양한 만남과 경험이 당신을 향해 올 것입니다. 계속해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우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