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건강 체크하기 : 배변편
반려동물이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어느 날 질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적 없으신가요?
배변만 확인하고 질병을 체크할 수는 없을까 고민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슬프지만 그동안 우리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확인하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반려동물에게 말로 증상이 어떤지 확인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죠.
반려동물에게 아픈 데는 없는지 증상은 어떤지 확인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반려동물 주인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시각적 신호에 의존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배변의 빈도와 모양이 포함됩니다.
먼저 배변의 빈도에 있어서는 “정상”기준이 없습니다.
개의 나이, 식습관, 개인적인 차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개는 하루에 한두 번 배변을 합니다.
동일한 논리가 배변의 모양에도 적용됩니다.
배변의 모양을 보고 식단, 수분 공급, 운동 및 기본 건강 상태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은 다이내믹합니다.
산책과정에서 우리는 반려동물에게 이상한 낌새가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아래에서 확인한 내용으로 동물병원에 가야 되는지 체크할 수 있습니다.
피가 묻은 대변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은 놀랄 수 있지만, 이것이 항상 끔찍한 일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피가 있다는 것은 여러 가지를 뜻합니다. 스트레스가 혈액을 유발할 수 있고, 식습관의 변화, 돌이나 뼈 같은 이물질 섭취, 기생충이나 암도 혈액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강아지가 정상적으로 먹고 마시고 행동한다면 동물병원에 가보셔야 합니다. 개의 병력, 개가 어떤 약을 복용하고 있는지를 확인 후 그 증상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얼마나 긴급한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어두운 색의 변
어두운 색의 대변은 상부 소화관에 혈액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관절염이나 궤양, 암 치료를 위한 약물 혹은 이물질 섭취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시나리오에도 마찬가지로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혼수상태, 구토, 불규칙한 식사 등 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그저 한 번의 어두운 대변은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24~48시간 이상 지속되는 반려견의 배변 활동에서 나타나는 불규칙성을 발견하거나 추가로 우려되는 증상을 발견하면 곧바로 수의사에게 연락하여야 합니다.
설사
애완동물을 키우는 경우, 특히 강아지의 경우 가끔 설사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설사가 낫지 않거나 저절로 사라지지 않는 것은 우려할 만한 일입니다.
설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수의사에게 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많은 양의 피가 보이거나, 짙은색 또는 타르색 설사를 보이면, 혹은 개가 긴장을 하거나 집에서 격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수의사에게 가야 합니다.
변비
변비는 개에서 흔하지 않습니다. 수의사는 고양이에게서 더 자주 변비 증상을 본다고 합니다. 따라서 대변이 매우 단단하거나 건조한 경우 수의사의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변에 점액
점액은 대장의 자극을 동반할 수 있으며 혈액과 같은 다른 물질과 함께 나타나거나 단독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설사나 혈액과 같은 다른 증상과 결합하면 위장관의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매우 우려되는 것은 아니지만 단서를 제공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강아지의 대변에는 가끔 불규칙한 현상이 항상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녹색 똥은 먹은 음식이나 간이나 담낭의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떤 시나리오에서든 주의해야 할 중요한 것은 그것이 단독으로 발생하는지 아니면 다른 비정상적인 행동과 함께 발생하는지 여부입니다.
모든 개는 독특하며 대변 모양의 일부 변화는 정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속되거나 중대한 변화가 있는 경우에는 반려견의 건강과 웰빙을 보장하기 위해 수의사에게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